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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고양이 산책 본문

사라 룬드베리 글, 그림. 이유진 옮김. 어린이작가정신.
오늘은 뭐든 고양이가 정할 거예요.
평소에는 내가 정했지만,
지금부터는 그 반대예요.
사랑도 얼마든지 일방적일 수 있다.
사랑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이기적이어서는 더더욱 아니다.
다만 그럴 수 있다.
좋은 것만을 주고 싶은 마음도 때론 '나 혼자만의 결정'일 수 있으니.
그래서 우린, 입장을 바꿔볼 줄 알아야 한다.
방향을 바꿔 뒤따라 걸으며
놓쳤던 것들을 챙겨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확 트인 시야도 자유로운 발걸음도
멈춤도 시작도
주고받기 위해
'오늘은 뭐든 고양이가 정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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