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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박사가 사랑한 수식 본문
오가와 요코. 김난주 옮김. 이레.
"물론 제일 먼저 진실에 도달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증명은 아름답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까."
"수학의 목적은 오로지 진실을 밝혀내는 데 있어."
"도중에 그만두면 정답은 영원히 찾아낼 수 없어."
"어떤 숫자든 가리지 않고 따뜻하게 감싸 안아 그에 합당한 신분을 부여하는 루트 기호."
박사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 것은 소수였다.
사람을 사랑하든 숫자를 사랑하든 신을 사랑하든
진리는 하나다.
숫자와의 사랑에 빠진 박사는 사랑의 눈길로 모든 것을 바라보았다.
계란말이 하나에도 경이로움을 담았고,
어린 소년의 덧셈에도 진지한 존경을 보낸다.
취침시간에 맞춰 책을 덮는게 너무너무 어려운 일이란걸 오랜만에 알게 해준 책.
지원자땐가, 청원자땐가 수녀원 도서실에 일반정석 한권이 있었다.
몇번인가 곁눈으로 훔쳐보다가 스트레스를 약간 받은 어느날...
몰래 가져와서 혼자 막 풀었다는거~
이후에도 가끔은 그런다. 조배한다고 장궤하고 있다가 수녀원 성당
바닥 모양을 보면서 저거랑 이거랑 길이가 같음을 증명할 수 있겠지 뭐 이런 생각도 해봤었다..ㅋㅋ
공부를 손놓지 않았던 중학교 땐...
수학이란게 무지무지 아름다워보였다.
그래서 그땐...수학을 좀 했었다..하하
정답에 도달하는 길이 꼭 하나만은 아니다,
애초 주어진 한계에 의해 가야할 길이 달라지기도 한다,
얼핏보면 좋은 길 같지만,,,함정이기도 하고
반드시 둘러서 가야할 때도 있다...
뭐, 중학생땐데도 이런 생각들을 했었다...하하
2008.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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