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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즐거운 나의 집 본문

雜食性 人間

즐거운 나의 집

하나 뿐인 마음 2013. 1. 14. 22:26

 


즐거운 나의 집

저자
공지영 지음
출판사
푸른숲 | 2007-11-2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공지영 신작 장편소설! 엄마 같은 딸, 딸 같은 엄마. 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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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푸른숲

 

"위녕, 세상에 좋은 결정인지 아닌지,

 미리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다만,

 어떤 결정을 했으면

 그게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게

 노력하는 일뿐이야."

 

"네가 원하는 것을 해라. 괜찮아......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하는 자유는

 인내라는 것을 지불하지 않고는 얻어지지 않는다.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자유롭게 피아노를 칠 때까지

 인내하면서 건반을 연습해야 하는 나날이 있듯이,

 훌륭한 무용가가 자연스러운 춤을 추기 위해

 자신의 팔다리를 정확한 동작으로 억제해야 하는 나날이 있듯이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그것을 포기해야 하는 과정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지나가는 말로 공지영 책 보고 싶다는 내 투정을 놓치지 않고

태권 학사님이 슬쩍 오더니...볼래요? 했던 책

학사님...정말 좋아.. 딱 내스타일이야~

 

공지영은 별루 좋아라 하지 않았다. 너무 젊고 세상에 대해 경직되

어 있었을 때, 공지영 책(무쏘~)을 읽었었나 보다.

이 책 읽으면서...공지영도 참 힘들었겠구나...

온몸으로 그걸 다 받아안으면서 씩씩하게 웃어넘기는게,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는게 그게 얼마나 용기있는 일인지...

공지영씨한테 자꾸 너그러워질려고 한다.

 

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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