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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여자의 일생. 단편선 본문
기 드 모파상. 이정림 옮김. 범우사.
"그녀는 자기와 남편의 사이에 어떤 베일이나 장애물 같은 것을 느
꼈다. 두 사람은 절대로 영혼까지는, 생각의 밑바닥까지는 뚫고 들
어갈 수 없다는 것을 처음으로 깨달았다. 생각은 나란히 걸어가기도
하고 가끔 서로 얽히기도 하지만 결코 섞이지는 못한다는 것, 그리
고 인간 각자의 정신적 존재는 삶에 있어서는 영원히 혼자인 채로
있으리라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인생이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행복한 것도 불행한
것도 아니지요....
인생이란...
리진을 읽고 모파상의 작품을 읽고 싶었다.
이 책이 중학생 문고판 시리즈 중 하나라면 그 시절에 한번쯤 읽긴
읽었을 텐데... 기억이 전혀.
이 소설도 그렇고 그의 단편들도 그렇고...모파상이란 사람을 자꾸
떠올리게 되었다. 신경숙이 자기 소설에 끌어들인 그 사람과 딱 맞
는 이미지...젊은 나이에 정신쇠약으로 고생하다가 죽음을 맞이한 게 너무 당연하게 보여...
200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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