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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틴스타 대장정이 끝났다 본문

바람은 불고 싶은대로 분다

틴스타 대장정이 끝났다

하나 뿐인 마음 2013. 8. 6. 07:09

2010.11.19.

 

틴스타 대장정이 끝났다^^

체력에 밀려 어젠 저녁도 못먹고 한시간 자다가 성당에 갈 지경으로 공부ㅠㅠ가 너무 힘들었었지...

게다가 오늘은 상담 시범발표까지 하라고 해서 무지 무지 정신없었지만...

마지막 시험에선 내 라이벌이었던 죽전 보좌님을 1점 차이로 가뿐히 제껴서 기분좋고...ㅋ

참고로 내 점수는 61점..ㅋㅋㅋㅋ

 

 

하지만 마치고 나서는 행복한 저녁이 시작되었다.

중국에서 비자 때문에 잠시 들어와 우연찮게 함께 틴스타를 연수한 경훈 신부님과 함께 이 책방 저 책방 들러서 책구경하고,

옆에서 기웃거리다가 책도 얻고 (내 월급을 고스란히 써야하는 오만원!!!짜리 책ㅠㅠ)

대구탕과 소라도 먹고 아보카도라는 것도 마시고...

 

오랜만에 깔깔 웃어가면서 신부님 특유의 말장난에도 빠져보고 선한 마음과 선한 웃음만이 줄 수 있는 평화를 누린 하루였다.

 

틴스타를 수료한 보람도 있고, 좋은 사람 만나 기분도 좋고, 그래서 쪼메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오늘도 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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