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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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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보다

사과

하나 뿐인 마음 2014. 6. 12. 02:33


결국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만이 상대방 역시 사랑할 수 있나보다. 나를 진정 사랑하는 것.


서로를 공유하지 못하고 어느 한 편이 차지해야 하는 것이 사랑이라 여겼던 한 남자와

잘해주려고만 하다가 결국 소진되어 버린 한 남자,

그리고

나 자신을 통해서만 '너'를 보려했던 한 여자.


우리가 다들 이렇게 살고 있는 거지, 비단 남녀의 사랑 뿐만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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