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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daily bread 본문

vita contemplativa

daily bread

하나 뿐인 마음 2013. 10. 10. 01:00



우리가 매일 바치는 주님의 기도에 나오는 일용할 양식에는

시련과 고통이 포함된다.

기쁨과 평화 뿐만이 아니라

시련과 고통 역시 우리를 키우는 일용할 양식, daily bread이다.

어쩌다 먹는 양식이 아니라

매일 필요한 만큼의 양식으로서의 시련과 고통.

 

결코 쉽지도, 가볍지도 않은 주님의 기도.

 

주님, 제가 주님의 기도를 바칠 때마다

일용할 양식에는 고통과 시련도 포함되어 있음을 기억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고통과 시련도 기쁨과 평화처럼 우리를 키우는 daily bread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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