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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마르 7,24-30 시리아 페니키아 여자의 믿음 본문
여자가, "주님, 그러나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트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하고 응답하였다. 이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그렇게 말하니, 가 보아라. 마귀가 이미 네 딸에게서 나갔다." (마르 7,28-29)
아무에게도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으셨으나 결국 숨어계실 수가 없었던 예수.
아직 때가 아니라는 냉정한 거절에 물러설 수 없었던 여인.
원하진 않았지만 결국 사람들의 청을 들으셨던 예수처럼,
사소한 말 한마디에 걸려 넘어지기보다 딸의 치유를 위해 포기하지 않았던 여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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