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깊이에의 강요

4.16 1주년 아침 본문

하루하루 부르심따라

4.16 1주년 아침

하나 뿐인 마음 2015. 4. 17. 00:15




"해경 경비정보다 어선이 더 빨랐단다. 구조를 위해 달려가는 민간 어민분들은 그들이 겪고 있을 지옥을 아시기에 남일이 아니라 내 일, 내 자식의 일처럼 생각하시는 거겠지. 선한 이들을 위해 마련된 하늘나라도 훗날 이분들의 '나의 일'이 될거다."


이런 생각을 하며 많은 이들의 선함을 믿었던 게 1년 전이다. 여전하다 못해 더 난국으로 치닫고 있는 이 나라가 참으로 개탄스럽지만 나라를 지키는 건, 세상을 지키는 건, 정의를 지키는 건 '너'가 아니라 '나', '우리'임을 잊지 않겠다.




'하루하루 부르심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0) 2015.05.09
홀씨  (0) 2015.05.07
4.16  (0) 2015.04.16
새해 결심  (0) 2015.01.10
안전하다는 곳에 서 있었잖아요?  (0) 2014.12.2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