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깊이에의 강요

애씀. 본문

하루하루 부르심따라

애씀.

하나 뿐인 마음 2013. 11. 3. 13:29




내가 사는 만큼 묵상한다는 말, 내가 해놓고도 참 맞다 싶다.

며칠 전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라는 말씀을 묵상하던 날, 난 '좁은 문'보다는 '들어가도록 힘써라'에 더 묵상이 되었다. 좁은문을 선택하고 좁은문을 향해 몸을 돌렸지만 과연 지금의 나는 들어가려고 힘쓰고 있는건지…

주일 복음도 그렇다. 자캐오의 올라감, 내려감보다 그의 '애씀'에 더 묵상이 머문다.


이런 저런 소소한 일들로 조금 아프려나 보다...

'하루하루 부르심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앓고 나서  (0) 2013.11.14
하늘이 보인다  (0) 2013.11.08
미로묵상(labyrinth meditation)  (0) 2013.10.31
Malibu Serra retreat center  (0) 2013.10.31
의자 하나 바꾸고 나니, 나는 자유다!  (0) 2013.09.1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