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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루카 17,21 너희 가운데 본문
보라,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루카 17,21)
하느님의 섭리를 내 안에서,
타인 안에서 발견하는 삶 자체가 하느님 나라.
말없이 믿으며 사랑으로 지켜봐야 가능한 일.
그러니 보아야 보이고, 들어야 들리고, 열어야 열린다.
가까이 있다고 해서 쉬워서도, 가벼워서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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