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자 세상

우리가 빈첸시오

하나 뿐인 마음 2013. 5. 21. 02:40

보따리 가득 빵이 있길래 "빈첸시오(가난한 이웃들을 위한 성당 내 봉사단체) 가세요?"했더니, "우리가 (빈첸시오) 대상잔가봐."하신다. 이틀이 멀다하고 얻어먹는다. 죽을 때까지 못갚는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