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자 세상
아무것도
하나 뿐인 마음
2013. 5. 20. 15:52
아무것도 없습니다, 주님 하니까 "성심"이라는 수도명을 주셨던 것. 초라하고 가난한 모습, 껍데기, 너울을 벗은 모습으로 처음 하느님을 뵌 것이 첫서원 때. 하지만 지금도 온전히 하느님을 알지는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