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ta contemplativa
carpe diem
하나 뿐인 마음
2013. 4. 9. 05:55
4층 교사실 앞
아무도 모르게 가을이 찾아와 흔들리고 있었다.
보든 안보든,
환경이 멋지든 척박하든,
... 내가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생명을 거부하지 않고 피어난 너의 삶에 경탄을 보낸다.
회식자리로 이동 중,
뜬금없이 나누었던 소임에 관한 몇마디.
carpe diem
바람따라 흔들릴 줄도 아는 너의 삶을 기억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