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보다
만추
하나 뿐인 마음
2013. 2. 7. 23:53
공짜 초대권으로 몽이와 본 만추!!
사실 내가 현빈을 좋아했다고 해서
(이래 인기가 많을줄 알았다고 했지만 실은 몰랐지...)
막 보고 이러진 않는데....ㅋㅋㅋ 생각보다 평이 별로길래
보고싶은 마음이 막...끓어올랐다^^
각설하고...
시작이 쓸쓸한 사람들 이야기
나더러 이 영화 제목을 정해보라 했다면,
시작, 출발, 덫..식상하지만서도 뭐 이런 대안을 내놓지 않았을까..
함께하고 싶지만 새로운 출발이 늘 혼자였던 애나와
함께라고 말하지만 진짜와의 출발이 아쉬웠던 훈의 늘 새로운? 출발...
늘 기다리지만 오지않는 현실,
기다리고 싶지만 되려 기다리게만 하는 현실...
내겐 절대 잔잔하지만은 않은 영화였다.
게다가 작정하고 뒤져보지 않아서 그런진 몰라도
짐작이 애매하도록 어렵디 어려운 플롯이라...
내겐 좋았다^^
마지막으로...현빈 참,,,잘생겼다.
게다가 탕웨이...
몽이가 그랬다. 자는 다크서클도 있고 기미도 장난 아닌데 이쁘네...
내가 그랬다. 나도 둘다 있는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