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보다
크래쉬
하나 뿐인 마음
2013. 2. 6. 14:20
올만에 정말 좋~은 영화를 봤다.
마음이 많이 아프기도 했지만...
요즘 생각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내 마음을
긍정적 방향으로 돌릴 수 있었다.
문득문득 보이는 성탄절 장식과
LA에 내리는 눈과
마지막,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그 곳...
가끔은...아주 솔직하게 쓰고 싶은데,
그걸 못해서 이렇게 두리뭉실하게 글을 쓸 수 밖에 없을 때가 온다.
지금이 딱 그렇다.
하고픈 말도 꿀꺽 삼켜야할 때가 있다...
어쨌건 수녀긴 수년가봐...ㅋ
내겐 연민이 필요해...모두에 대한 연민...
왜 하느님께 가장 많이 드리는 기도가 자비를구하는건지도 알거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