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보다
어거스트 러쉬
하나 뿐인 마음
2013. 2. 6. 13:52
효경수녀님과 보고 왔다. 너무 보고싶어서...
약간 환타지 같은 느낌도 없진 않았지만...
어거스트가 소리를 듣는? 만나는? 발견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
었다. 모든 것에서 들려오는 소리들...
나도 어거스트처럼...모든 것에서 하느님 목소리를 들었으면 좋겠
다... 그 부름에 어거스트는 악보에 응답을 했댔고, 나는...
내 삶으로 응답을 해야겠지...
어거스트는 자신의 사정이 만만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음악과 마주
할때면 정말이지 너무나 행복해보였다. 나도 내 길이 어떤 길이더라
도 하느님 때문에 너무나 행복할 수 있겠지???
물론 이 행복은...세상이 줄 수 없는, 세상과는 다른 그 어떤 무엇이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