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ta contemplativa

미소 지으시는 예수님

하나 뿐인 마음 2013. 2. 4. 23:23



어느 트친이 보내주신 위로의 선물.

십자가에 매달려서도 이렇게 미소지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십자가에 달렸다고 무조건 미소지을 수 있는게 아니라,
온전히 바쳤을 때 다 버렸을 때 비로소 지을 수 있는 미소라는 생각이...
지금 내가 겪는 이 정서적 타격, 크고 작은 시련들, 온전히 바치고 모조리 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