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ta contemplativa

진목정 코스모스

하나 뿐인 마음 2013. 2. 4. 16:28



이렇게 단순하고 소박하게
이렇게 구별되지 않는 모습으로
이렇게 여리디 여린 모습으로
이렇게 바람의 흔들림에 나를... 맡길 수 있을까...

진목정에서 문득, 코스모스가 부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