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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요?

하나 뿐인 마음 2024. 7. 19. 23:22

 

시드니 스미스 글, 그림. 김지은 옮김.  

 

결국

시작할 용기도, 이어갈 사랑도, 견딜 힘도, 

내 안에서 길어 올릴 수 있다.

오늘은  '기억'을 통해서 길어올린다.

 

아이의 기억 속으로 따라 들어가다보면

내 안에 용기와 사랑과 힘이 고인다.

엄마와 마주보았던 아이는

이제 스스로 창밖을 바라보고 섰다.

그리고 얼굴을 돌려 내게 묻는다.

"기억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