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의 우물/요한 12장
요한 12,46 기도의 방향 #dailyreading
하나 뿐인 마음
2024. 4. 24. 09:42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어둠 속에 머무르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 12,46)
그분을 믿는 사람은 어둠 없는 세상에 사는 것이 아니라 어둠 속에 머무르지 않도록 매순간 의탁하고 노력한다는 말.
빛이신 그분께 매일 돌아서고 다가서서, 매일 내 안의 어둠에서 벗어나고 내 곁의 어둠에서 멀어진다는 말.
오늘도 말씀 안에서 기도의 방향을 배운다.
유혹을 없애달라 기도하지 않고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해달라 기도하는 것처럼,
어둠을 없애달라 기도하지 않고 어둠 속에 머무리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