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한 장

파란 집에 여름이 왔어요

하나 뿐인 마음 2020. 9. 8. 15:36

케이트 뱅크스 글. 게오르그 할렌슬레벤 그림. 이상희 옮김. 보림출판사.

고흐 작품집을 보는 듯한 그림책. 사실 제목과 달리, 여름은 짧고 여름이 끝난 후에야 진짜 이야기가 시작되고, 파란집에서 아름다운 장면들이 펼쳐진다. 그리고 여름이 오면 잠시, 이야기가 멈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