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오의 우물/마태오 23장

마태 23,27 거울 앞에 서듯 #dailyreading

하나 뿐인 마음 2020. 8. 26. 07:42

너희가 겉은 아름답게 보이지만 속은 죽은 이들의 뼈와 온갖 더러운 것으로 가득 차 있는 회칠한 무덤 같기 때문이다.(마태 23,27)

거울 앞에 서듯 매일 말씀 앞에 선다. 말씀 앞에 서서 나를 보면 내가 바로 회칠한 무덤임을 확인하기도 하고 한 겹의 회칠이라도 벗겨내려고 애써보게도 된다. 적어도 회칠한 무덤이 아닌 척 살지는 않고자, 적어도 속마음을 못 본 척 하며 살지는 않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