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그리스도께 대한 사랑보다 더 낫게 여기지 말라
사도 2,1-11 중요한 것 한 가지
하나 뿐인 마음
2020. 5. 31. 16:03
사도 2,1-11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로'(4절) 말했음에 주목한다. 더불어 성령을 받은 제자들이 한 말은 모두 '하느님의 위업을 말하는 것'(11절)이었음에도 주목한다.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말해야 한다는 것, 내 말이 아니라 그분의 말을 전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이 정작 '하느님의 위업을 말하는 것'이었다는 건 까맣게 잊고 살았다. 다른 것은 없다. 중요한 것 한 가지, 하느님에 대해서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