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한 장
괜찮을 거야
하나 뿐인 마음
2020. 2. 29. 15:41
시드니 스미스 글, 그림. 김지은 옮김. 책읽는곰.
무언가를 향한 마음. 지금, 보이지 않고 소리 없어도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는 존재. 마지막 두번째 페이지에서 너무 울고 싶었고, 마지막 페이지에선 또 웃을 수밖에. 그래, 그런 존재지.
너를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필요한 말.
"하지만 나는 너를 알아. 너는 괜찮을 거야."
다 읽고 나니 책을 가만히 끌어 앉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