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食性 人間
그저 그런 날에, 특별한 식탁
하나 뿐인 마음
2019. 10. 4. 15:38
주현진, 안주희, 이지원 지음. 안주희, 이지원 옮김. 브.레드(b.read)
메이스매거진 히트 레시피.
책 만드시는 트친께로부터 받은 책인데, 어머어머... 간단하면서도 뽀대나는 음식 레시피들이 잔뜩^^
정말 읽는 내내 약간 홀린듯이 읽었다. 생전 첨 듣는 요리들이 많았지만, 추억의 음식도 있었는데 그건 바로 베샤멜 소스로 만든 스프! 엄마가 어릴 적 만들어 주던 스프였는데, 내가 아파서 골골 거리면 나보다 더 끙끙 앓는 표정으로 이런 스프를 끓이셨다. 우리 엄마는 그 옛날, 이 소스 이름을 알고 있었을까? 루이14세의 급사장이었던 루이 드 베샤메류 후작의 요리사가 만들었다고 이름이 베샤멜 소스라는데... 근데 왜 정작 만든 요리사님의 이름 말고 후작의 이름을 땄나요...ㅠ
혼자 사시는 분들, 이 책 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