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한 장

단풍나무 언덕 농장의 사계절

하나 뿐인 마음 2018. 12. 26. 15:45


앨리스 프로벤슨•마틴 프로벤슨 지음. 김서정 옮김. 북뱅크.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왔다가는 동안 이렇게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데, 나는 고작 하늘 몇 번 보는 게 전부였구나. 내년엔 좀 더 여유롭게 살고 싶은데. 아름답고 평화로우며 솔직한 것들을 많이 보고 들으며...


"유월 다음에 칠월이 와요. 보름달이 둥실 뜨고 여름 별들이 쏟아져 나오는 밤이면 잠자기가 힘들어요. "

"가끔, 사방이 잠시 아주 조용해질 때면, 말들이 풀 뜯어먹는 소리까지 들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