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한 장

헌터걸

하나 뿐인 마음 2018. 8. 22. 21:14


김혜정 글. 윤정주 그림. 사계절.


아이들 세상 속에서도, 저희들 사이에서 잘못을 말하고, 바른 말을 함으로써 시련을 겪고, 끝까지 견디고 바로잡기 위해 싸워나가야 하는 일도 힘겨운 일이다. 그런데 이 헌터걸은 한걸음 더 나아가 아이들을 나쁜 세상으로 유인하는 '어른'에게 시위를 당긴다. 아이들을 지키는 아이. 여성을 지키는 여성. 


p.4 "세상 모두가 너에게 등을 돌려도 용기 낼 수 있니?"

p.152 "말은 하는 사람의 것만이 아닌 듣는 사람의 것이기도 하다. 듣는 사람도 나름대로 해석하고 간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