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한 장

혼자 되었을 때 보이는 것

하나 뿐인 마음 2018. 7. 30. 16:52


남찬숙 지음. 정지혜 그림. 미세기.

작고 소중한 단편영화 한번 본 기분이다. ‘눈병’이 나서 학교를 쉬게 되는 바람에 그동안 관심도 없었던 친구들을 ‘보게’ 되고, 눈병이 나은 후 잠시 되돌아가게 되지만 이미 ‘보게’ 된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게 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