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모금
향원과 예의 없는 사람
하나 뿐인 마음
2015. 8. 29. 14:32
공자가 생전에 가장 싫어한 두 부류의 사람이 있는데, 바로 향원과 예의 없는 사람이었다. 여기서 향원(鄕原)이란 겉으로는 정의롭고 현명하며 바른 말을 하지만 실천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키는데, 공자는 잠시 나랏일을 맡았을 때 '향원을 죽이라'는 살벌한 명령을 내릴 만큼 향원을 싫어했다.
- 박경철, '자기혁명'에서-
향원과 예의 없는 사람이라... 우리 같은 사람이 이마에라도 새기고 다녀야할 말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