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불고 싶은대로 분다
연극 구상
하나 뿐인 마음
2015. 6. 22. 05:41
2012.12.31.
수도자의 욕구에 관한 연극을 한편 쓰고 싶었다
경건한 수도자가 움직일 때마다 언뜻언뜻 드러나는 색색깔의 속치마???
결론은 거룩한 장궤나 탈혼 관상이 아니라,
무지개빛 치마를 속에 입는 게 아니라
......(혹시나를 위해 결론은 숨기는 게 낫겠어)
한해가 또 마무리되고 나는 이제 불혹이다.
올해 마무리하지 못한 내 연극대본 구상은
새해에도 계속될 것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