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불고 싶은대로 분다
나보다 더 힘들었을 수많은 이들
하나 뿐인 마음
2015. 6. 21. 09:04
2011.7.11.
이렇게 줄기차게 질기도록 오는 비는 처음이다.
이 많은 빗물은 모두 어디에서 왔으며, 갈곳이 마땅히 있을까... 싶다.
심란하니 비마저 애처롭구나.
오늘도 쓰러질듯 피곤한 하루.
하지만 나보다 더 힘들었을 수많은 이들을 기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