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불고 싶은대로 분다

그래도 내 마음은... 나 때문이다

하나 뿐인 마음 2015. 6. 21. 06:40

2011.6.10.


꽃이 졌다...

후두둑 소리내며 갈기갈기 흩어졌다.


바람 때문도 아니고

햇빛 탓도 아니다.

그저 시간이 되었을 뿐.


그래도 내 마음은... 나 때문이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