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불고 싶은대로 분다

머물지 마라. 그 아픈 상처에

하나 뿐인 마음 2015. 6. 21. 06:39

2011.6.8.


"불이나면 꺼질 일만 남았고

상처가 나면 아물 일만 남았다.

머물지 마라. 그 아픈 상처에..." (허허당 스님)


내게도 분명 위로가 필요하고

그때가 바로 오늘이고 지금이다.

오늘은 '상처입은' 치유자의 모습으로 애들을 만났지만

내일은 상처입은 '치유자'로 다시 만나리라.


내가 받는 위로는 이토록 고요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