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불고 싶은대로 분다
반석 위에 집을
하나 뿐인 마음
2014. 5. 15. 09:13
2011.3.6.
오늘부터 초등부교사들과 복음나누기를 했다.
약간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정신없이 반대방향으로 뛰고있는 나를 끌어당기시는
아버지 사랑도 우리 교사들도 ... 아름다웠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에게 한번도!!! 튼튼한 집을 지어야, 멋진 집을 지어야, 크고 좋은 집을 지어야 무너지지 않는다 말하지 않으셨다.
다만 반석위에 지은 사람이라야 무너지지 않는다 하셨다.
무너지는 집은 튼튼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반석위에 집을 짓지 않음이다~
나.. 혹시 크고 튼튼한 집을 지어야 무너지지 않으리라 착각하고 있는건 아닐까...
아버지께서 가르쳐주시는 길은 오직 하나다.
나의 반석이신 주님 위에 집을 짓는것!
반석위에 집을 짓는일은 정말 무모해보이고 고단한 일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