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부르심따라
구름 한 점
하나 뿐인 마음
2013. 8. 31. 14:28
구름 한 점마다 친구가 들어 있네
공포로 가득한 세상에서 친구란 그런 거지
어머니도 원래 그런 거라 하셨네
친구야 아무럼 어떠니
진지한 일에나 마음을 쓰렴
- 겔루 나움 -
미사 가는 길, 하늘 한 번 쳐다보고 위로를 받는다.
아무리 높고 멀어 보여도 하늘과 나 사이를 가로막는 것은 없음이니
오늘도 하늘을 벗삼아 구름을 벗삼아
그곳에 계신 분을 님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