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뿐인 마음 2013. 8. 27. 01:35



쌍용 자동차 문제 해결을 위한 천주교 사제 수도자 5038인의 기자회견 사진을 본다.
신부님들도 쉽지 않으시겠지만 특히 수녀님들의 참여는 결코 녹록치 않다.
앞에 나선다는 것, 얼굴을 드러낸다는 것.
수녀로서의 그 행위의 무게를 알기에 조금 울어본다.

이렇게 우리는
약속이 목숨인 사람들과 약속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같은 하늘아래에서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