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불고 싶은대로 분다

눈부셔서 앞이 안보여도 좋을 거 같다

하나 뿐인 마음 2013. 7. 11. 07:16

2010.5.20.

 

묵주기도의 노래 20절.

오늘 하루동안 우울한 일들도 20절쯤 되는거 같다.

 

오늘 이 노래를 20절까지 불렀으니

당분간 이 노래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겹도록 하루종일 흥얼댔으니...

당분간은 스치는 기억으로도 생각나지 말길~

 

내일은 화사한 하루였으면...

눈부셔서 앞이 안보여도 좋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