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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불고 싶은대로 분다

비가 오시는 거였어

하나 뿐인 마음 2013. 7. 10. 12:43

2010.3.31.

 

아침 식사 때까지 눈이 안떠졌다...ㅋ

설거지하다가

"눈이 안떠져요...ㅠ.ㅠ

새로 바꾼 연고가 잘 안맞나봐." 했더니

울 수녀님 왈...

 

"비.온.다."

 

ㅋㅋㅋ 비가 오시는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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