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불고 싶은대로 분다

세배를 하러 쳐들어왔다

하나 뿐인 마음 2013. 7. 10. 11:49

2009.1.28.

 

중고등부 몇명이 세배를 하러 그야말로 쳐들어왔다.

"와, 너희들 대박이다"해놓구선

굳이 할머니 수녀님을 불러 앉혀드렸다.

 

난 도저히 뻘쭘해서 세배를 받을 수 없어...^^

세뱃돈 대신 과자 좀 챙겨주고 보냈는데

그녀석들 뒷모습 만으로도 흐뭇해~

 

난 말이지...복현 주일학교 애들이 정말 너무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