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불고 싶은대로 분다

성사의 신비, 몸의 신비

하나 뿐인 마음 2013. 7. 2. 09:06

2008.6.2.

 

7성사에 대해 교리하다가,

보통 사람들은 6가지 성사를 다 받는데,

수녀님은 5가지 밖에 받을 수 없다는 얘기를 하면서,

그래서 하느님께서 아무도 모르는 수녀님만 아는 은총을 하나 더 주셨다 했지.

그러니까 이놈들이 너무 궁금해 하는 거시야~

그래서 끝까지 안가르쳐준다고,

그건 예수님하고 수녀님만의 비밀이라고 했는데...

한놈이 손을 번쩍 들더니 하는 말,

"아, 알아요. 수녀님이 비만인 이유가...하느님이 편하게 해주셔서 그렇죠?"

헉...이놈을 우째...ㅋㅋ

근데. 인자 진짜 살 좀 빼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