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자 세상
십자가의길
하나 뿐인 마음
2013. 5. 22. 06:15
성당에선 어른들이, 교육관에선 아이들이, 마당에선 스페니쉬 공동체들이 각각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친다. 이민 사회 특유의 "고통"이 그들을 십자가 곁으로 바짝 끌어당기고 있음이 느껴졌다. 세상의 수많은 아픔들을 봉헌하며 나도 아들과 함께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