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뿐인 마음 2013. 2. 4. 09:10


입회전 규칙서를 읽고 가장 놀랐던 건,

'이래라' '저래라'가 아니라

'아빠스는 이런 사람이어야 한다' '수도원 당가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등등

정체성에 관한 질문이었다.

베네딕도 규칙서가 제시하는 건 틀이 아니라

도움닫기를 향한 발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