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의 우물/루카 11장
루카 11,29-32 #dailyreading
하나 뿐인 마음
2019. 3. 13. 09:33
그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끝에서 왔기 때문이다...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루카 11,29-32)
그들은 어땠는가.
표징을 내놓으라 앉아서 요구하지 않고
표징을 찾아, 지혜를 들으려 그 먼 길을 떠났다.
표징을 듣는데 그치지 않고, 표징을 보고 회개하였다.
모자람 없던 여왕이 그랬고,
죄가 넘치던 니네베 사람들이 그랬다.
풍족하게 살아가던 이들이건
죄에 무감하게 살아가던 이들이건.
그렇게 그들은 스스로 증언이 되었고,
표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