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부르심따라

승훈짱의 카톡

하나 뿐인 마음 2013. 8. 7. 15:46
"기도 얼른 좀 넣어주세요"라는 카톡을 받았다. 한국에 있을 때 주일학교 학생. 고딩이 되니 스트레스 만만찮은가 보다. 딴에는 내가 새벽에 볼 수 있게 보낸다. 자동차 기름 넣듯 바닥나기 전에 넣어달라는 녀석 특유의 표현이 재밌다. 오냐 얼른 넣으마!